귀향
Spirits' Homecoming, 2015
개봉 2016.02.24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7분
평점 9.7
누적관객 3,587,2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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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 사건 증언 ]
“당시 당했던 일이 하도 기가 막히고 끔찍해 평생 가슴속에만 묻어두고 살아왔지만…
국민 모두가 과거를 잊은 채 일본에 매달리는 것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내가 눈을 감기 전에 한을 풀어 달라.”
– 故 김학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988. 4. 21 ~ 4. 23
주최 '여성과 관광문화' 국제세미나에서 윤정옥 '정신대 답사' 보고
1991. 8. 14. 첫 번째 증언!
故 김학순(당시 67세) 할머니가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였음을 밝혔다.
일제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온갖 치욕을 겪어온 김학순씨가 국내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로는 처음으로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한국 여성단체 연합,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에 찾아와 자신의 한 맺힌 삶을 공개했다.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여 사실을 부인할 뿐 아니라 관련 자료와 증거들을 은폐하고 파기한 상태에서 국내에서의 진상조사는 생존자들의 출현과 증언을 고대할 수밖에 없었다. 김학순 씨는 16세 때 강제로 구속 당한 상태에서 당한 치욕적인 경험을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1992. 1. 8. ‘수요 집회’ 시작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정대협)는 서울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를 시작한다.
1992. 1. 11. 요시미 요시아키 일본 쥬오대 교수, 일본군 위안소 설치와 ‘위안부’모집, 통제 자료 발표
일본 쥬오대 요시미 교수가 1991년 12월, 중일전쟁 및 태평양전쟁 중 일본군이 진중에 위안소를 설치하고 일본군 ‘위안부’의 모집을 감독하고 통제해 온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는 문서들을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찾아낸 것을 발표하였다.
2012. 8. 14. ‘세계 위안부의 날’ 지정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정대협)는 2012년 12월 8일~10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했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1924~1997)씨가 처음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건은 이렇게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위안부 e역사관 연표로 보는’ 위안부’ 중 발췌]
출연진
조정래 감독
강하나 주연
최리 주연
손숙 주연
백수련 주연
정무성 주연
서미지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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