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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Manager

인간중독 Obsessed, 2014

최종 수정일: 3월 12일


인간중독

Obsessed, 2014

  • 개봉 2014.05.14

  • 장르 로맨스/멜로

  • 국가 한국

  •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러닝타임 132분

  • 평점 6.3

  • 누적관객 1,441,990명

  • 수상내역6회 올해의 영화상, 2015

 

해당 영화는 누누티비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지배되는 군관사 안!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과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진평’의 아내 ‘이숙진(조여정)’.

어느 날,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경우진(온주완)’과 그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이 이사를 온다.

‘진평’은 ‘우진’의 아내 ‘가흔’에게 첫 만남부터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가흔’과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진평’.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

최상류층 군관사 안,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치명적 스캔들이 시작된다!


"당신을 안 보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


 

[ PROLOGUE ]


“사랑의 궁극을 고민하던 중 결국 그 궁극은

단순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이 없으면 견딜 수 없는 것, 숨을 쉴 수 없는 것’

이 모든 의미의 함축적 표현이 <인간중독>이고,

이 영화의 시작이었다.”


- 감독 김대우 -


 


[ HOT ISSUE ]


파격 멜로의 독보적 흥행 신화,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으로 고품격 파격 멜로의 절정을 선사한다!

<정사>와 <스캔들>의 각본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한 김대우 감독은 <음란서생>과 <방자전>을 연출, 센세이션 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발칙한 상상력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또한 섬세하고 매혹적인 연출력까지 증명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色을 아름답게 그리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352만 명), <음란서생>(250만 명), <방자전>(303만 명) 세 작품은 역대 19금 멜로 흥행순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김대우 감독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19금 멜로의 흥행 신화’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19금 멜로 흥행 신화’ 김대우 감독이 이번에는 한국영화 사상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1969년 군관사’를 배경으로 만나서는 안될 두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을 담은 <인간중독>으로 돌아온다. 앞서 김대우 감독은 “사랑의 궁극을 고민하던 중 결국 그 궁극은 단순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이 없으면 견딜 수 없는 것, 살아갈 수 없는 것’ 이 모든 의미의 함축적 표현이 <인간중독>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이다.”라는 작품의도를 밝히며 그 농밀하고 섬세한 연출력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인간중독>은 파격적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어 올 봄 최고 기대작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는 5월, <인간중독>을 통해 오직 김대우 감독만이 선사할 수 있는 클래스가 다른 고품격 19금 멜로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TOP 클래스 제작진이 그리는 ‘1969년’은?

한국영화 최초!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은밀한 시대와 공간!

2014년, <인간중독>만의 고혹적이고 품격 있는 스타일과

가장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국영화 최초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1969년, 최상류층 군관사를 소재로 한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간중독>.

베트남전의 막바지였던 1969년은 건축, 패션, 미술, 음악 등 전반에 걸쳐 새로운 스타일의 문화가 태동하던 멋과 낭만이 있던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를 완벽 재현하기 위해 김대우 감독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톱 클래스 제작진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늑대소년>, <주홍글씨> 등 개성 강한 작품들로 한국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지수 미술감독은 김대우 감독과 함께 “1960년대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시대의 멋을 완벽하게 살리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미술팀은 포항, 전주, 광주, 등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등 해외 여러곳을 다니며 실제 소품을 모으는 등 철저한 고증을 통해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1960년대의 고혹적이고 품격 있는 미장센을 탄생시켰다.

또한 주인공들의 클래식하고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간중독>의 의상을 맡은 곽정애 감독은 ”1960년대 스타일과 일치하는 의상뿐만 아니라, 때로는 과감하게 현대적인 것도 믹스매치를 시도했다. <인간중독>의 스타일이 단순히 복고가 아닌,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인간중독>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남녀 주인공 송승헌과 임지연에 대해서 “두 배우 모두 얼굴과 몸매 자체가 너무나 완벽하기 때문에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 기본적이고 심플한 의상이 가장 잘 어울렸다. 덕분에 <인간중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1960년대의 고혹적이고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며 두 배우의 타고난 스타일을 극찬하며 미학적 완성도에 대한 확신도 함께 전했다.



<인간중독> 이후 대표작이 바뀔 것이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뜨거운 호흡을 자랑한

송승헌-임지연-조여정-온주완, 스크린에서 빛을 발하다!

김대우 감독이 선택한 배우는 다름아닌 송승헌으로, 베트남전의 영웅인 엘리트 군인 ‘김진평’으로 분해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대우 감독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 그가 연기에 목 말라 있음을 느꼈다. 내가 가장 필요로 했던 부분이 바로 그런 점이었다. 촬영이 끝난 지금은 ‘김진평’ 역에 송승헌이 아닌 다른 사람은 결코 생각할 수가 없다.”며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을 표했다.

남모를 아픔을 지닌 비밀스러운 여인 ‘종가흔’ 역에는 신예 임지연이 열연을 선보인다. 임지연은 순수함과 고혹미 사이를 오가는 묘한 매력으로 첫 공개와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 ‘한국의 탕웨이’로 불리며 관객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인재이자, 대중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신예 임지연에 대해 김대우 감독은 “청순한 마스크 안에 감춰진 고혹미를 봤다. 그녀라면 ‘가흔’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첫 정사신 촬영 후, 그녀에겐 ‘담대하다’는 말도 부족했다. 굉장한 배우가 될 것이다.”고 밝혀 새로운 뮤즈에 대한 강한 확신을 전했다.

송승헌과 임지연에 이어 ‘김진평’의 아내이자 장군의 딸로, 아버지보다 높은 지위로 올리고자 하는 야망으로 헌신하는 아내 ‘이숙진’ 역은 조여정이 맡았다. <방자전>으로 조여정의 연기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대우 감독은 그녀에 대해 “알고 보면 굉장히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매력적인 성격을 스크린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과 재치가 넘치는 ‘숙진’ 역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히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출세를 위해 아내 ‘‘종가흔’을 어떻게든 활용하는 부하 ‘경우진’ 역은 온주완으로 낙점됐다. 그는 귀여운 미소 뒤에 야망이 넘치는 인물로, 극적 재미를 더하는 인물이다. 김대우 감독은 “온주완을 처음 만나자마자, 내가 상상했던 ‘경우진’ 그대로여서 무척 깜짝 놀랐다. 캐스팅 당시 마치 나를 잡아먹을 듯이 쳐다보던 강렬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첫인상을 전하며, 현장에서도 그가 맘껏 ‘경우진’을 그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간중독>은 김대우 감독의 안목이 빛난 화려한 캐스팅과 명품 연기 속에 탄생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로 보면 볼수록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STAFF’S COMMENTARY ]


<늑대소년><더 테러 라이브> TOP 클래스 제작진의 생생 증언!

탄탄한 시나리오에 먼저 반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또 한 번 반했다

<늑대소년>, <더 테러 라이브> 등에 참여한 대한민국 최고의 톱 클래스 제작진들이 총출동한 <인간중독>은 특히 그 어느 곳보다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다. 그 중심에는 바로 19금 멜로의 흥행 신화 김대우 감독이 있었다. 제작진들은 전작들을 통해 입증된 김대우 감독만의 섬세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읽고 단번에 합류를 결정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인간중독>에 참여하게 된 제작진들은 촬영 현장에서 또 한 번 김대우 감독에게 반했다고 전한다.


송현석 조명감독 <더 테러 라이브><파수꾼>

“타고난 리더십으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잘 이끌어주셨다. 큰 형님처럼 잘 따를 수 있었다.”


곽정애 의상감독 <늑대소년>

“굉장히 부드럽고 배려심이 넘치는 분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변봉선 촬영감독 <더 테러 라이브><파수꾼>

“촬영 현장 역시 작품만큼이나 너무나 즐거웠다. 다 같이 웃고 떠들다가도 슛이 들어가는 순간 몰입하는 등 분위기가 상반되는 흥미로운 광경들이 계속됐다. 굉장히 유쾌한 경험이었다.”


김지수 미술감독 <늑대소년><주홍글씨>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가흔’에게 ‘새’의 느낌을 받았다. 이를 감독님께 말씀 드렸더니, ‘가흔’이 직접 새를 기르는 인물로 발전시켜주셨다. 굉장히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재진 음악감독 <우아한 거짓말><초능력자><모던보이><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같은 창작자로서 제작진의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언제나 믿어주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파격의 클래스가 다르다! 장소부터 남다른 <인간중독>!

비좁은 군용차부터 오직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집까지!

배우들의 열연+제작진의 배려가 더해진

고품격 정사신 촬영 뒷이야기 전격 공개!

<인간중독>은 여태껏 한국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섬세한 감정의 결을 느낄 수 있는 파격적인 정사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평’(송승헌)과 ‘종가흔’(임지연)은 서로를 향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농도 짙은 정사 장면을 통해 표출한다. 이를 위해 파격 19금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송승헌의 연기변신과 신예답지 않은 대담함을 발휘한 임지연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아름답고 격정적인 정사신을 완성하는 데에는, 배우뿐만이 아니라 국내 최고의 톱 클래스 제작진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


변봉선 촬영감독 <더 테러 라이브><파수꾼>

“다른 영화들의 정사신과는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고 배우들이 상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만들어주고 싶었다. 최대한 배우들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상태로 같이 호흡하는 느낌으로 촬영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송현석 조명감독 <더 테러 라이브><파수꾼>

“<인간중독>만의 농밀한 화면을 만들기 위해, 콘트라스트의 대비나 색감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60년대에 주로 사용된 색감을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특히, 비좁은 ‘진평’의 군용차 안에서 벌어진 강렬한 첫 정사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장면을 위해 차량 내부 세트를 따로 제작했고, 소나기가 내리는 여름의 끈적한 공기 속 두 남녀의 첫 사랑과 같은 감정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고심했다.”


김지수 미술감독 <늑대소년><주홍글씨>

”보통의 정사신은 세트가 협소해 한쪽 벽을 떼고 촬영하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벽과 천장까지 다 덮인 상태에서도 원활히 촬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김대우 감독님께 ‘진평’과 ‘가흔’의 방을 일부러 크게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졌다. 덕분에 배우들이 스태프나 다른 상황들에 신경 쓰지 않고, 연기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다.”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사랑,

‘바흐’의 음악으로 비로소 완성되다

순수한 사랑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오직 어쿠스틱 악기만을 고집했다

벗어날 수 없는 사랑의 긴장과 행복, 음악으로 완벽하게 조율하다!

김대우 감독과 이재진 음악감독은 주인공들의 파격적이고 고혹적인 사랑을 위해 음악에 더욱 신경을 썼다. 특히 <우아한 거짓말>, <초능력자>, <모던보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표현하며 많은 관객들을 울린 이재진 음악감독이 함께 했다. 이재진 음악감독은 “<인간중독>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주 솔직한 사랑 이야기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경, 지식, 계급, 위치를 다 버릴 수 있는 굉장히 본질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를 그대로 전하기 위해 전자악기가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을 사용했다.”며 두 사람의 사랑, 그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가장 기초적인 악기 선택부터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의 진실된 사랑을 표현하는 데 가장 중요했던 파격적인 정사신의 음악으로는 김대우 감독이 ‘바흐’의 음악을 제안했다. 김대우 감독은 “바흐의 음악을 들으면 슬픔, 아름다움, 처량함, 우울, 기쁨, 설렘, 낙담 등 여러 감정이 느껴진다. ‘사랑’이란 단어 안에도 이 모든 감정들이 포함된다고 생각했다.”며 탁월한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인간중독>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곳곳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엘리트 군인 ‘진평’은 시내 음악감상실에서 클래식을 취미로 들으며 삶의 고단함을 달랜다. 또한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진평’과 ‘가흔’이 사랑을 표현하고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서툰 왈츠를 추는 모습은 영화 속 베스트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처럼 고품격 파격 멜로 <인간중독>은 여태껏 한국영화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1969년의 아름다운 미장센에 클래식의 품격까지 더해 관객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예정이다.



인간중독 Obs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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