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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Manager

정글북 The Jungle Book, 2016

최종 수정일: 3월 12일


정글북

The Jungle Book, 2016


개봉 2016.06.09

장르 어드벤처/드라마

국가 미국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6분

평점 6.8

누적관객 2,537,438명

 



해당 영화는 누누티비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정글은 더 이상 너에게 안전하지 않아”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는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의 위협을 받고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모두의 생존을 위해 정글을 떠나야만 한다. 정글을 떠나는 여정은 끝없는 위협으로 가득 차 있고, 쉬어칸 역시 그를 바짝 쫓는데…



새로운 영화의 중심, 디즈니 라이브 액션!

전 세계를 사랑에 빠트린 디즈니가 또 다른 신세계를 선언하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가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라는 실사 영화에 특화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가능성을 검증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등의 작품을 거쳐 전통강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정글북>으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본격적으로 개화했다. 실제 정글처럼 경이로운 풍광들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진 ‘버추얼 정글’과 CG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동감 가득한 동물 캐릭터들의 모습을 통해 라이브 액션의 진면모를 선보이는 것이다. 살아 숨쉬는 정글 숲의 한 가운데에 놓인 듯한 리얼 어드벤처를 관객이 경험할 수 있게 하면서 기술이 이야기의 힘을 어디까지 현실화 할 수 있는지 실감케 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의 실사화에 그치지 않고, 소설, 오리지널 스크립트 등 다양한 스토리를 스크린에 옮겨낼 예정이다. <정글북>의 흥행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검증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제작진과 안젤리나 졸리, 앤 해서웨이, 스칼렛 요한슨, 케이트 블란쳇, 엠마 왓슨, 조니 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선택을 받았다. 향후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라인업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가제), 팀 버튼 제작의 <거울나라의 앨리스>, 엠마 왓슨이 벨 역을 맡은 <미녀와 야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까지 강렬한 영화들이 포진해 있다.


LINE UP

2016년 6월 <정글북>

2016년 8월 (가제)

2016년 9월 <거울나라의 앨리스>

2017년 3월 <미녀와 야수>

2017년 5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



모글리의 이야기, 새로운 세대를 만나다!

19세기 책, 20세기 애니메이션, 21세기 라이브 액션

1894년 발간된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은 전 세계 독자들의 놀라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출판, 극장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채널을 불문하고 다양한 각색이 이루어졌다. 그 중 1967년, 울프강 라이트만 감독의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정글북>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영화 제작 기술은 날이 갈수록 더욱 발달하였고, 과거 디즈니가 셀 애니메이션이라는 기술로 애니메이션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21세기 디즈니는 더욱 발달된 첨단 기술력을 통해 살아있는 정글, 말하고 노래하는 동물들을 어색함 없이 첨단 기술로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다. <정글북>의 실사화 과정에 앞서 존 파브로 감독은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기본적인 스토리 구조를 차용하지만, 위험한 정글의 환경과 리얼한 모험을 강조, ‘어드벤처’ 장르의 특성을 강화시켰다. 존 파브로 감독의 <정글북>은 누구나 알고 있는 원형의 스토리에 첨단 기술을 입혀, 원작의 감동을 뛰어넘는 놀라운 시각적 볼거리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세기를 뛰어넘어 회자되는 ‘모글리’의 성장 스토리는 모션 캡처, 실사 합성 등의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21세기 최첨단 제작기술을 만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버추얼 정글’로 더욱 리얼하고 실감나게 스크린에 펼쳐진다. 이처럼 19세기 책, 20세기 애니메이션을 지나 21세기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 태어난 <정글북>은 실제 정글을 스크린에 옮겨 놓은 듯한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광과 손을 뻗으면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동물들의 리얼함을 통해 ‘모글리’의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버추얼 정글’의 탄생!

100% CG로 탄생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리얼 월드’

<정글북>은 영화 속 유일한 실사 캐릭터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과 장면이 CGI 특수효과로 구현되었다. 실사화 작업에 있어서 제작진의 가장 큰 목표는 관객들의 상상 속 정글을 그대로 구현해냄과 동시에, CG라는 사실을 모를 정도의 자연스러운 기술 실현에 있었다. 제작진은 전체 작업 과정과 시스템, 최신 기술의 VFX 파이프 라인을 설계해, 특수효과 작업에 틀을 만들어나갔다.


영화 전체 러닝타임을 차지하는 정글은 영화 사상 가장 큰 인공 정글로, 가장 큰 공을 들인 부분이다. 소설 『정글북』의 배경이 된 인도 방갈로르의 실제 정글에서 숲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10만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여 막대한 라이브러리를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CG 작업을 진행해 이끼, 나무 껍질, 바위, 물 등 실감나는 디테일의 정글이 구현될 수 있었다. 여기에 공간의 깊이감을 살리기 위한 다면촬영(multi plane) 기법을 사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 정글 속에 있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냈다.


‘모글리’외의 모든 것이 CG지만, 이 모든 요소들이 한 화면에 합쳐졌을 때 합성 흔적 없이 진짜처럼 보여야 한다는 목표를 위해 제작진은 최첨단의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실제 촬영이 시작되기 전, 존 파브로 감독은 ‘모글리’ 역의 닐 세티와 모션 캡처 배우들을 데리고, 캐릭터들의 동선과 움직임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물이 사람과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이 모션 캡처 데이터는 완성된 영화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캐릭터가 화면 내에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어느 정도의 공간을 차지할지 등에 대한 가이드가 되는 사전 비주얼 데이터가 되어 주었고, 이를 통해 제작진은 CG로 만들어질 가상의 ‘버추얼 정글’ 중 실제로 ‘모글리’를 실사로 촬영할 때 어느 부분을 세트로 제작해야 할지를 확인했다. 또한, 실제 촬영과 동시에 모니터로 해당 장면이 버추얼 정글의 어떤 부분에 위치할 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디테일한 사전 비주얼 작업을 통해 화면 내의 동물 캐릭터들과 ‘모글리’의 적절한 위치 확인 작업은 물론, ‘모글리’의 실사 촬영과 CG 정글의 완벽한 상호작용이 이뤄질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동물의 리얼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70여 종류가 넘는 CG 동물들의 근육, 피부, 털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생물체의 피부와 털과 같은 유기적인 요소들은 <아이언맨>과 같은 초경금속의 질감을 탄생시키는 것 보다 더 어려운 작업으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구현할 수 없었던 일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여러 번의 렌더링을 통해 동물들의 각기 다른 감정 표출과 미묘한 행동 특징 등을 살려 캐릭터에 디테일을 더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비로소 지금에서야 가능한 첨단의 기술력으로 재탄생 된 <정글북>은 광활하고 위대한 자연의 모습과 깊이감, 털 한 올까지 놓치지 않고 디테일을 살린 동물 캐릭터들로 황홀한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올드스쿨 재능, 하이테크 난제를 해결하다!

더욱 실감나는 라이브 액션을 위해 투입된 퍼핏 마스터!

<정글북> 속 유일한 실사 배우 닐 세티는 촬영하는 동안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없었다. 닐 세티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감정의 깊이가 필요했고, 움직이지 않는 대상과 연기를 하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일은 그에게 닥친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이에 존 파브로 감독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냈다.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현장에서 닐 세티와 함께 연기하며 호흡을 맞출 사람들을 촬영장에 상주시키는 것. 존 파브로 감독은 자신이 직접 그 역할을 하거나 다섯 명의 퍼핏 마스터(인형극 공연자)를 섭외해 교대로 진행했다. 코미디 버라이어티 인형극 프로그램 [머펫 쇼]로 유명한 인형극가 짐 헨슨의 크리쳐 샵에서 섭외한 퍼핏 마스터들은 닐 세티를 위해 생생하게 장면들을 구현했다. 그들은 현장에 살다시피 하며 블루 스크린이 배경에 펼쳐진 세트장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들이 녹음한 보컬 트랙에 맞춰 움직이고 연기했고, 닐 세티는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사람과 반응하고 교감하면서 ‘모글리’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퍼핏 마스터들은 손에 작은 눈을 가지고 있거나, 때로는 커다란 실물 크기의 인형을 가지고 연기하기도 했다. 경험이 많거나 노련하지 않은 아역 배우 닐 세티가 매 장면을 새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장면마다 다른 연기 방법을 구사했고, 이러한 노력은 닐 세티가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각효과 수퍼바이저 로버트 르가토는 “CG작업을 위해 테니스 공을 막대기 끝에 끼워서 찍을 수도 있지만, 실제 사람과 연기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테니스 공은 절대로 감정을 이끌어내거나 어린이를 상대하는데 도가 트인 전문 인형극 공연자처럼 버라이어티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는 없다”고 퍼핏 마스터들의 중요성을 전했다.


퍼핏 마스터들은 닐 세티의 훌륭한 연기 파트너인 동시에, 애니메이션과 VFX(시각적 특수효과)팀에게는 동물들의 눈높이와 캐릭터들이 차지하는 물리적 공간을 추정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했다. <정글북>에서 퍼핏 마스터들의 연기는 관객들이 볼 수 없지만 이들은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기억될 것이다.



빌 머레이, 벤 킹슬리, 스칼렛 요한슨,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오, 크리스토퍼 워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군단!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다!

<정글북>은 할리우드의 드림 캐스팅을 자랑한다. 빌 머레이, 벤 킹슬리, 스칼렛 요한슨,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오, 크리스토퍼 워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까지. 화려한 출연진은 존 파브로 감독이 첫 번째로 생각했던 배우들이었고, 그의 바람은 그대로 현실이 되어 이루어졌다. 이는 애니메이션부터 사랑을 받아 온 <정글북>이라는 브랜드와 존 파브로 감독에 대한 배우들의 강한 신뢰감이 만들어 낸 것으로 보여진다. 화려한 캐스팅에 힘입어 제작진은 동물 캐릭터를 만들어낼 때 실제 목소리 연기를 할 배우들을 떠올려 캐릭터를 설정했고, <정글북> 속 동물 캐릭터들은 올스타 캐스팅이 완성됨과 동시에 비로소 살아 숨쉬기 시작했다.


<문라이즈 킹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 수많은 작품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개성과 연기력으로 영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등 유수의 연기상을 수상한 빌 머레이와 <간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 <쉰들러 리스트> <아이언맨 3> <하늘을 걷는 남자>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벤 킹슬리가 각각 '모글리'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자유로운 영혼 ‘발루’와 '모글리'의 든든한 멘토 ‘바기라’의 목소리를 맡아 위험천만한 여정을 이끌어 간다. 여기에 <그녀>에서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스칼렛 요한슨이 거부할 수 없이 유혹적인 ‘카아’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주토피아>를 통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드리스 엘바가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을, <노예 12년>을 통해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휩쓴 루피타 뇽오가 어머니 늑대 ‘락샤’를 맡아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늑대들의 리더 ‘아킬라’를, <디어 헌터>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크리스토퍼 워큰이 반다르 족의 왕 ‘루이’로 등장한다. 또한, 정글 속 유일한 인간의 아이 ‘모글리’ 역은 2,000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을 제치고 선택된 닐 세티가 맡아 위대한 모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열연을 펼친다.


 
출연진
  • 존 파브로 감독

  • 닐 세티 주연

  • 빌 머레이 출연

  • 벤 킹슬리 출연

  • 이드리스 엘바 출연

  • 루피타 뇽오 출연

  • 스칼렛 요한슨 출연



정글북 The Jungl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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