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Zootopia, 2016
개봉 2016.02.17
장르 애니메이션/액션/어드벤처
국가 미국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평점 8.4
누적관객 4,706,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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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데…
2월 17일,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신세계가 열린다!
<겨울왕국><빅 히어로> 흥행사단이 의기투합한 디즈니의 야심작!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주토피아>에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메가 히트 작품을 이끌어온 최고의 제작진들이 뭉쳤다. 한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천만 명의 관객을 넘긴 기념비적인 영화 <겨울왕국>. 그리고 국내 개봉 당시 280만 명 관객을 기록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따뜻한 우정을 담은 스토리로 회자된 <빅 히어로>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야심작이 <주토피아>다.
주로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이 주는 메세지인 권선징악과 희망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왔던 디즈니 스튜디오. 디즈니 스튜디오는 최근 제작 작품 마다 작품성, 흥행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전통을 이어가되 새로운 발상에서 나온 신선한 도전을 병행하고 있다.
기존의 동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온 위기에 처한 공주를 왕자나 남자 주인공이 구해주는 스토리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결국 한 가족인 자매간의 애정과 믿음으로 모든 위기를 이겨내는 스토리를 담아낸 <겨울왕국>. 이 애니메이션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설경뿐만 아니라 이처럼 진일보한 스토리와 캐릭터로도 사랑 받았다. 본격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포지션과 환상적인 영상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는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전세계적인 흥행으로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
<빅 히어로> 역시 마치 커다란 풍선 같은 하얗고 푹신한 로봇이라는 놀라운 설정으로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필수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와 함께 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감성 로봇 ‘베이맥스’를 통해 진정한 애니메이션의 명가답게 한계를 넘고 발전하는 디즈니의 차기작에 전세계인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겨울왕국>과 <빅 히어로>를 잇는 디즈니의 새로운 역작은 바로 <주토피아>다. <주토피아>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지닌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전통적인 디즈니적 캐릭터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기존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다루지 않은 특별한 곳이다. 마치 인간의 세상과도 동일한 ‘주토피아’라는 곳에서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하나의 사회를 일구고 살아간다는 독특한 설정과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힘든 ‘추리극&추격전’의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신선한 시도다.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꿀 디즈니의 새로운 역사가 또 한번 시작된다.
이것은 애니메이션의 신.세.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추격 애니메이션 탄생!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특히 동물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작품들은 주로 단순하고 동화적이며 판타지에 가까운 스토리들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주토피아>는 기존의 통념을 뒤엎고 말 그대로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담은 새로운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뉴욕, 파리, 런던 등 세계의 대도시들에 못지 않은 화려함과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다양하고 교양 있는 동물들의 대도시 ‘주토피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이 완벽하고 평화로운 도시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포식자 계층에 속하는 동물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 이로 인해 ‘주토피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는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인 ‘주디 홉스’는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수사를 하다가 소동을 일으키고, 경찰 서장으로부터 48시간내에 사건을 해결하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주디’는 토끼의 앙숙인 여우, 그 중에서도 뻔뻔한 사기꾼인 여우 ‘닉 와일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들은 본격적으로 사건의 진상을 수사해나간다. 주토피아 내의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증거와 증인을 찾던 중 예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사건을 만나게 되는 ‘주디’와 ‘닉’이 펼치는 추격전은 놀라운 스릴과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열대 우림 속 정글에서 만난 정체를 알 수 없는 맹수의 습격과 툰드라 지역을 지배하는 마피아 ‘미스터 빅’의 대면 등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연쇄 실종사건’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들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온 디즈니가 <주토피아>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파 배우들의 더빙 연기부터 팝스타의 OST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가 온다!
사랑스럽고 상세한 묘사까지 살린 작화와 아름다운 도시 배경을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주토피아>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쏟은 더빙 연기와 최고의 팝스타가 작업한 OST로 청각적인 즐거움 역시 선사할 예정이다.
<주토피아>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친 이들은 현재 할리우드를 이끄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다. 고전 동화의 등장 인물들이 마녀의 저주에 의해 본래의 기억을 잃고 현대 미국에서 살고 있다는 설정의 TV드라마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아 브라운관의 스타로 부상한 지니퍼 굿윈과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다재다능한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이 각각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의 더빙을 맡아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이끌어 간다. 이 외에도 <위플래쉬>에서 악마 같은 카리스마를 지닌 교수로 열연을 펼쳐 2015년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석권한 명배우 J.K. 시몬스가 문제없는 평화로운 도시를 원하는 주토피아의 시장 ‘라이언 하트’로, <오브비어스 차일드>로 코미디 시상식을 휩쓴 여배우 제니 슬레이트가 시장의 보좌관 ‘벨 웨더’를 연기한다. 정의로운 경찰서 서장 ‘보고’는 <어벤져스>,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을 연기한 이드리스 엘바가 맡았다. 상냥한 민원 담당 ‘클로하우저’는 개성파 코미디 배우 네이트 토렌스가 웃음을 선사한다. 7,80년대를 주름잡은 코미디 배우 토미 총이 자유로운 요가 클럽의 안내원 ‘약스’로 분했고, 세계적인 톱가수 샤키라가 <주토피아>의 최고 인기 가수 ‘가젤’로 등장한다. 샤키라는 실제로 <주토피아>의 주제곡인 'Try Everything'을 불러 영화 속에서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처럼 화려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남미를 대표하는 톱가수 샤키라의 노래가 더해진 <주토피아>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만들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주토피아에 없어서는 안될 ‘닉’과 ‘주디’, 두 콤비의 대활약!
현대인들의 공감대를 높일 캐릭터들!
<주토피아>는 현대인의 공감대를 높인 캐릭터로 그 완성도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관객 확장성을 예고한다.
최고의 수사콤비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는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실제 모습이 반영된 캐릭터다. ‘주디’는 어려서부터 정의로운 경찰을 꿈꿨지만 주변 동물들로부터 ‘토끼는 경찰이 될 수 없어. 다른 형제들처럼 당근 농사를 짓는 게 어떠니?’라는 말을 들으며 환경적인 제약 속에서 어렵게 꿈을 키워갔다. 신념을 가지고 경찰학교에 들어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수석 졸업을 했지만 기대를 안고 출근한 경찰서에서 ‘주디’가 맡은 업무는 주차 위반 단속이다. 아무도 ‘주디’를 제대로 된 경찰로 봐주지 않고, 그 높은 편견의 벽과 부딪히며 ‘주디’는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위해 연쇄 실종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닉 와일드’ 역시 포식자 계층이고 남을 잘 속이는 여우라는 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고 스스로가 그 편견에 자신의 모습을 맞춰 살게 된 캐릭터다. 거리의 사기꾼으로 살지만 실제 본성은 뻔뻔함과 비겁함과는 거리가 먼, 정의감과 진심을 가진 동물이다.
이렇게 동물 세상의 두터운 편견 속에 연쇄 실종사건을 파헤쳐 가면서 그와 함께 자신을 옭아매던 고정관념을 깨고 진정한 정체성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주디’와 ‘닉’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현실적 메시지를 모두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그들 외에도 누구보다 친절하고 상냥한 초식남이지만 포식자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업무가 바뀌게 되는 경찰서 민원담당 ‘클로하우저’와 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남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는 여러 동물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출연진
바이런 하워드 감독
리치 무어 감독
지니퍼 굿윈 주연
제이슨 베이트먼 주연
이드리스 엘바 출연
제니 슬레이트 출연
네이트 토렌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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